수원시가 경기연구원에서 지난 2월2일 발행한 ‘경기-충남 쌍둥이 습지공원 제안’ 보고서 내용을 정정(삭제)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수원군공항이전수원시민협의회와 정책 협약을 맺고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을 통한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이재준 후보는 5월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장성근 군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 회장과 함께 수원 군공항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정책 협약을 맺었다.이날 이들은 정조인문예술재단에서 열린 ‘수원군공항 이전 시민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한 정책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협약식에는 이재준
지난 2월 화성시는 시민의식 조사를 하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주장'에 화성시민 77.4%가 반대했다고 밝혔다.결국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 주장에 대해 화성시민들 대부분이 확고한 반대 여론을 내세운 것이다.1월29일부터 2월1일까지 나흘간 화성시 거주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화성시민들은 '화성시 화옹지구 습지로 수원전투비행장을 이전하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단 22%만 찬성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반대의견은 2019년 11월 실시한 조사보다 6.4%가 늘어났다. 특히
전투비행장 이전을 위한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을 추가로 개정하려 하자 화성시와 전남 무안군이 발끈했다.화성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광주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공동연대해 6월8일 발의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7월8일 국회 소통관에서 반대성명을 발표한다.이날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과 관련해 화성시, 무안군 시민단체가 공동 반대하는 성명발표 하는 등 강력 투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성명발표에는 화성지역, 무안군 지역 국회의원, 시의